맥북 백 스페이스 바(delete) 활용하는 방법, 뒷 글자 지우기, 파일 한번에 삭제

이 글에서는 맥북을 처음 사용하는 초보 유저를 위한 정보성 글입니다. 맥북은 윈도우 OS 기반의 노트북들과는 많은 차이점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처음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파일을 삭제하거나 백 스페이스를 이용해서 뒷 글자를 지우는 등의 제스처입니다. 관련 정보를 알아보시는 분들 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맥북에서 파일 키보드로 한번에 삭제하는 방법

윈도우즈에서는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를 사용하여 파일을 삭제할 때 단순히 delete키를 사용하면 즉시 휴지통으로 이동하죠. 하지만 맥북에는 delete 키가 없습니다. 오직 백 스페이스 바 키만 있고요. 하지만 거의 무한한 단추키를 가진 맥북에서도 파일을 쉽게 삭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커맨드 키(command)와 백 스페이스 키를 동시에 누르는 것입니다. 그럼 파일이 한번에 휴지통으로 삭제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맥북-키보드-사진

맥북 키보드 – 출처 : 직접 촬영

커서 뒤에 있는 글자부터 삭제하는 방법(뒷 글자 지우기)

또 한가지 불편해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커서 뒤에 있는 글자를 삭제하는 작업입니다. 윈도우에 익숙한 우리는 당연히 delete 키를 누르면 뒷 글자부터 삭제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맥북에는 델리트 키가 없어서 단축키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뒷 글자 지우는 방법은 바로 펑션 키 (fn)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펑션 키와 백 스페이스 바 를 이용하여 커서 뒷 부분부터 삭제 가능합니다.

맥북과 관련된 각종 다양한 단축키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위 링크를 활용해보세요. 맥북은 단축키만 잘 사용하고 트랙패드만 잘 사용해도 정말 효율적이 노트북입니다.

추가적으로 맥북에서 이모티콘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도 알려드릴게요. 물론 요즘 나오는 맥북 터치바 모델들은 터치바에서 바로 이모티콘을 선택해서 입력할 수 있으나 단축키를 이용하는 것이 한번에 더 많은 이모지를 볼 수 있어서 효율적입니다.
맥북 이모지를 불러오는 단축키는 control + command + 스페이스 바 입니다. 일부 에디터에서는 느리게 나타나거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 제가 글을 작성하고 있는 워드프레스 신 에디터가 그런것 같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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