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에서 냉각수 부동액 역할과 보충 및 교체 시기 알아보기 냉각수 점검 관련 정보

이 문서에서는 자동차 엔진에서 정말 중요하지만 무심코 넘기기 쉬운 항목 중에 하나인 냉각수와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려고합니다. 냉각수와 부동액의 역할과 주의사항, 점검하는 방법과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한 정보와 냉각수 교체 시기 및 주기도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엔진에서 냉각수의 역할

우선 엔진 냉각 방식을 먼저 알아두어야 할것 같습니다. 엔진을 냉각하는 방법에는 크게 공냉식과 수냉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공랭식은 공기를 사용하여 엔진을 냉각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냉각을 하는 엔진은 우리가 흔히 볼수 있습니다.
바로 예초기 엔진과 오토바이 엔진입니다. 작은 용량의 연소실을 가진 엔진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수냉식에 비해 구조가 매우 간단하며 냉각핀을 연소실 근처에 두어 공기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냉각시키는 구조입니다. 물론 냉각 효율은 매우 떨어집니다.
반면 우리가 흔히 접하는 수냉식 방식은 자동차 엔진에 주로 사용되는 방식으로 냉각수를 엔진 블록 사이로 흐르게 하여 직접적으로 엔진을 냉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엔진의 온도가 너무 높게 올라가면 실린더와 피스톤이 고착되는 현상이 발생되며, 반대로 엔진 온도가 너무 과냉각되면 초기 냉간 시동시처럼 연료 분사량이 늘어나 효율이 안좋아지고 엔진에도 무리가 갑니다.

부동액은 겨울철 낮은 기온에서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과 부동액을 일정 비율로 섞어 비중을 확인한 뒤 넣어줍니다. 냉각수가 얼어버리면 엔진에는 정말 큰 문제가 발생됩니다. 물론 엔진 실린더 블록에는 동파 방지 코어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크랙 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냉각수 점검하는 방법 및 보충, 교환 주기

자동차 냉각수를 점검하는 방법은 엔진룸의 후드를 열고 냉각수 보조 탱크 옆 면에 있는 표시선을 확인합니다. 냉각수의 용량이 Max와 Min사이에 위치해야합니다. 또한 냉각수 보조 탱크를 열었을 때 냉각수에 이물질이 없어야합니다. 냉각수의 용량이 부족하여 보충을 할 경우에는 현재 냉각수의 부동액 비중을 확인한 뒤 너무 높으면 깨끗한 물이나 증류수를 보충해줍니다. 너무 낮을 경우에는 물과 부동액을 혼합하여 보충합니다.냉각수와 부동액의 혼합 비율은 통상 물 50%, 부동액 50%입니다.

냉각수의 교환주기는 차량 제조사마다 그리고 초기 주입한 부동액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국에서 많이 판매되는 현대, 기아 자동차의 차량 메뉴얼 상 냉각수 교환 주기는 최초 20만Km 또는 10년이며, 이후 매 4만Km에 2년마다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냉각수의 부동액 농도가 매우 중요한데요. 부동액의 농도가 60%를 초과하거나 35% 미만일 경우 엔진 내부의 부식이나 오버 히트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자동차 엔진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냉각수 및 부동액 관련 정보를 알아보았는데요. 냉각수는 내연기관에서 정말 중요한 항목입니다. 수시로 점검하여 엔진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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